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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차 회사에서 일하기①] "철이 없었죠. 차를 좋아해서 차 회사에 일하러 간 거 자체가"

전 모든 종류의 차를 무척 좋아합니다.

 

지금 카페에서 커피 마시는 것처럼,  제 또래 젊고 어린 사람들이 차를 즐기게 만드는 게 제 목표에요.

 

책도 찾아 읽고, 차 동아리 활동도 하고, 제다체험, 멀리 차 관련 교육 받으러도 몇 달씩 왔다갔다 했어요.

 

근데 잘 모르겠더라구요.

 

공부를 해야 차를 즐길 수 있는 건 아니지만

 

그래도 차를 좀 알아야 이걸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어떻게 풀어나갈지 감이 잡힐 거 아니겠어요?

 

그래서 차 만드는 과정에 참여해보고 싶다! 고 생각했습니다.

 

하루짜리 '체험'이 아니라, 삶의 일부로서의 차를 마주하고 느껴보고 싶었어요.

 

그래서 와버렸어요.

 

하동!

 

그리고 아래가, 버스 터미널에 내려서 만난 차의 고장 하동의 첫 모습이었어요~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