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카테고리 없음

[중국차/ 홍차] 홍차 공부 4

<기문>

 

'저엽종'이란 품종이다. 야생종이 아니다. 소엽종으로, 감칠맛이 강하다.

 

 

홍차는 세차 안 해도 된다.

 

영덕공부 중 영홍九호는 대엽종이다. 건엽 중간중간이 황금빛을 띤다. 이는 백호가 발효된 것으로, '금호'라 한다.

 

복건성은 무역하기에 위치가 좋았다. 그래서 청 대에 특히 영국이 복건성에서 홍차를 많이 사갔다. 그리고 영국이 다시 유럽 각국에 홍차를 수출하며, 유럽 각지로 차가 퍼져나갔다.

 

차는 한 종류 차만 파는 데서 사는 게 좋다.

 

홍차는 4g 정도 우리면 적당하다. 중국식은 수치적으로 계량을 하진 않지만, 저울을 이용하는 것도 추천.

 

전홍은 생겨난 시기가 늦어서 기문에 비해 덜 유명하다. 지금은 기문보다 전홍이 더 인기가 있다. 한국인들이 운남성 차를 무척 좋아한다고 한다.

 

녹차에 비해 홍차가 카페인이 적지만 홍차는 보통 한 번 마실 때 더 많이 마신다. 녹차는 평균 2-3포 우리지만 홍차는 4~5포 정도 우리기 때문이다. 그러므로 오히려 전체 카페인 섭취량은 더 많을 수도 있다. 소주와 맥주의 차이를 생각하면 된다. 맥주가 가볍다고 더 많이 마시므로 오히려 소주보다 알콜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경우도 많으니까.

 

홍차는 500g에 1000~1500위안 정도이고, 비싸면 3000정도까지 간다. 차마다 가격차가 있지만 그래봐야 한화로 10만원대정도 차이. 물론 금준미는 예외이다. 한화로 30만원 이상은 돼야 진짜 금준미다. 20만원 이하는 외산(가짜) 금준미.